[뉴스핌=정탁윤 기자] 선데이토즈가 무상증자와 주식병합 결정 효과로 3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선데이토즈는 전일 대비 15% 넘게 오른 1만22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선데이토즈는 보통주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주당 0.5주의 무상증자도 함께 단행키로 했다. 무상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될 310만여 주의 신주는 6월 1일 상장될 예정이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동종 업계 상장사의 액면가(500원)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액면가(100원)를 높이고스팩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과다해진 발행 주식 수를 조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