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당국 개입 경계가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날 달러/원 환율은 NDF 환율을 반영해 종가 대비 하락한 1211원 선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미 증시가 4거래인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투자심리가 양호해지고 있다"며 "최근 외인 주식 순매수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더 달러/원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최근 달러/원이 2거래일 동안 22.1원 하락함에 따라 단기 낙폭 과대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며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도 겹치면서 지난 2월 15일 급등 직전 레벨인 1208.1원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