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철광석 사상 최대 랠리, 월가 '흔들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경기 부양 기대, 월가 '단기 해프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철광석의 사상 최대 랠리에 7일(현지시각) 월가의 시선이 집중됐다.

중국의 성장 둔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직격탄을 맞았던 철광석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관련 종목이 동반 급등했다.

지난 5일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된 가운데 경기 부양 및 관련 업계의 생산 감축에 대한 기대가 고개를 들면서 철광석 가격을 끌어올리자 하락 베팅에 나섰던 트레이더들이 이른바 숏커버링에 나서면서 전례 없는 랠리가 연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칭다오항에 수입된 철광석 <출처=신화/뉴시스>

월가 투자가들 사이에서는 이날 철광석과 관련 종목의 강세가 투기 세력의 ‘사자’에 따른 단기적인 움직임이라는 의견과 최근 유가를 포함한 전반적인 상품시장 상승과 함께 침체 우려가 지나치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근거라는 주장이 엇갈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철광석이 한 때 19% 치솟으며 톤 당 63.74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철광석은 연초 이후 50%를 웃도는 상승 기염을 토한 한편 9개월래 최고치에 올랐다.

관련 종목 역시 동반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클리프 내추럴 리소시스가 장중 한 때 30% 폭등하며 2008년 이후 최대 랠리를 나타냈고, 브라질의 광산 업체 발레도 장 초반 10% 치솟았다.

호주 포테스큐 메탈 그룹이 장중 24% 뛰었고, 리오 틴토와 BHP 빌리턴 등 광산주의 미국 ADR이 장중 일제히 5% 내외로 올랐다.

긍정적인 의견이 고개를 들었다. 최근 번지기 시작한 상품시장 바닥론에 힘을 실어주는 움직임이라는 얘기다.

피터 부크바 리지 그룹 애널리스트는 CNN 머니와 인터뷰에서 “상품시장이 마침내 바닥을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품시장 폭락에 일격을 맞은 종목과 관련 국가가 진정한 가치 투자 기회를 지닌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으로 철광석과 철강 등 주요 금속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깔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폭등이 금융시장의 혼란을 가중시켰을 뿐이라는 비판이 없지 않다. 아울러 단기적인 ‘해프닝’에 그칠 여지가 높다는 주장이다.

수 후이민 훠타이 그레이트 월 퓨처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숏커버링이 철광석 폭등을 초래했다”며 “현물의 실수요 증가가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 선물의 나홀로 상승이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 역시 철광석 가격 상승이 단기 현상으로 종료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라메리카(BOfA)-메릴린치 역시 같은 목소리를 냈다. 철광석과 구리 등 주요 원자재의 수급 균형이 아직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