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중국의 올 초 자동차 판매량이 감세 효과로 6%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국자동차승객협회(CPCA)는 중국의 올해 1-2월 승용차 누적 판매량이 372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는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배기량 1.6리터 이하의 소형차에 붙는 세금을 절반으로 인하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춘절(음력 설)의 영향으로 통상 1월과 2월 판매량을 묶어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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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월, 1월 자동차 판매량 <자료=CPCA>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