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기아차가 제네시스(DH)에 이어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쏘울 전기차도 자율주행 임시운행을 신청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전일 투싼과 쏘울에 대한 자율주행차량 임시운행 허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앞서 현대차는 2세대 제네시스의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신청해 국내 1호 허가를 획득, 지난 7일부터 시험 운행에 나섰다.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쏘울 전기차는 지난해 말 미국 네바다주로부터 고속도로 자율주행 운행 면허를 획득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쏘울 전기차의 자율주행 임시운행을 위해 국토부 신청했다"며 "친환경차로 자율주행 신청 범위를 확대한 만큼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쏘울 전기차의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국토부에 신청했다.<사진=현대차>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