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동부증권은 중소기업 금융시장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 활성화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인 신화웰스펀딩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증권은 오는 4월부터 신화웰스펀딩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화웰스펀딩 홈페이지에서 동부증권 계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하고 배정 증권계좌로 등록한 소액투자자에게 투자 지원금 2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사회적인 가치 증진을 위한, 동부증권의 제휴캠페인 '가치플러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창의적 기업가를 비롯한 자금수요자가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금융위원회가 인가한 중개업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화웰스펀딩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은 중개업체 중 하나로 지난달 주식회사 리벤의 공모청약을 성공시킨 바 있다.
동부증권 강석윤 WM사업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의성을 지닌 스타트업 기업 등 전도유망한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로서 동부증권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