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부자 아빠’ 14년전 폭락 경고 적중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로버트 기요사키 '증시 붕괴..금 사라'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 2002년 재테크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당시 예측했던 2016년 증시 폭락 시나리오에 대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가 폭락으로 은퇴를 맞는 수백만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커다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14년 전 경고가 실현될 것이라는 얘기다.

로버트 기요사키 <출처=뉴시스>

미국 증시가 올 들어 상승세로 반전하는 등 연초 중국발 충격에 파열음을 냈던 글로벌 증시가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지만 기요사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여전히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각)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올해 증시 붕괴가 확실시된다”며 “2002년 제시했던 예측이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14년 사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글로벌 경제의 대침체, 유로존의 부채위기와 중국 자본 유출 및 성장 둔화 등 그가 구체적으로 예측하지 못했던 일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이에 따른 비전통적 통화정책이 지구촌 곳곳에서 동원됐지만 기요사키의 시나리오는 이 같은 상황과 맥을 같이 해 주목된다.

그는 “중국 경제가 지난 20년 이상 버블 상태로 존속했고, 이 때문에 미국 경제가 실제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외형을 확장했다”며 “중국이 수입을 축소할 때 글로벌 경제가 동반 추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이외에 호주와 캐나다, 아프리카 등 원자재 생산국들이 지구촌 경제를 내리막길로 몰아낼 것이라고 기요사키는 강조했다.

이어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국에 잠재된 리스크를 투자자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경제의 약한 고리와 인구구조의 문제가 맞물리면서 올해 커다란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경고다.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946~1964년 사이에 출생한 이른바 베이비부머가 7600만에 이른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6500만명에 여전히 생존한 상태. 여기에 이민자를 감안할 때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760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요사키는 “현재 가장 주시해야 할 사안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네 번째 양적완화(QE)를 시행할 것인지 여부”라며 “베이비 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맞으면서 주식시장에서 발을 빼면 QE4를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이 또 한 차례 부양책의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주식시장이 강한 랠리를 연출할 수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움직임일 뿐 곧 폭락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투자자들에게 현물 자산을 매입할 것을 권고했다. 대표적으로 금이나 은이 주식시장 붕괴와 극심한 저금리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과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출간한 뒤 수면 위로 부상한 두 가지 핵심 리스크는 중국 경제의 하강과 걷잡을 수 없는 양적완화(QE)”라며 “중국 은행권이 다음 위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