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을·대구 동을 무공천 vs 예비후보 공천 논란
[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13총선 공천 심사 보류 지역에 대한 최종 공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23일 오후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새누리당 탈당 및 20대 총선 대구동구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새누리당 내에선 비박(비박근혜)계인 유승민 의원과 이재오 의원이 공천 심사에 반발해 탈당함에 따라 이들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과 대구 동을에 대해 무공천해야 한다는 의견과 기존 예비후보 가운데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최고위는 공천관리위의 공천안 추인이 보류된 서울 송파을, 경기 성남분당갑의 공천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최고위는 중앙선관위의 공식 후보 등록이 25일 종료됨에 따라 이날 공천 심사를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