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증시에서 2015년과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10개 종목 명단이 공개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증시에서는 23일까지 상장사 602곳이 2015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이중 391개사 순익은 전년비 증가했고, 210개사는 순익 감소를 나타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368개사가 증가했고, 233개사는 감소했다.
순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한 상장사는 295곳, 모두 감소한 곳은 138개로 집계됐다.
실적 증가폭이 100% 이상을 기록한 회사는 모두 115곳으로, 이중 동방은성(東方銀星 600753.SH)의 실적 증가폭(10714.27%)이 가장 컸다.
한편 일부 상장사는 작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실적이 2배 이상 껑충 뛰어오르면서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