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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외국인 매수세에 반등…19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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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반등 1990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경제지표 부진에 따라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외국인 순매수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7포인트(0.62%) 오른 1994.91 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중 1990선 후반까지 올라섰으나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축소, 1990선을 밑돌았다. 이후 장 막판 외국인 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1990선을 지켰다.

이날 외국인은 1486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49억원, 2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3억원 순매수했다.

지수를 끌어올린 외국인의 매수세는 무엇보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수준으로 발표됐기 때문이다. 최근 매파적인 미국 연준(Fed) 위원들의 발언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 동향이 약화되거나 매도로 전환된 바 있다. 하지만 전날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인상 이슈가 재차 완화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오르는 업종이 많았다. 의료정밀, 증권, 은행은 3% 넘게 뛰었고 기계,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도 1~2%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 보험, 건설업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POSCO가 3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2% 이상 올랐고 한국전력은 올해 1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2%대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NAVER, SK하이닉스, 기아차, SK텔레콤 등도 강세를 나타낸 반면 삼성전자,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다로3호를 포함해 531개 종목이 올랐고 261개 종목은 내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4월 국내 증시는 외국인 태도의 변화가 있기 전까지 긍정적일 것"이라며 "다만 지수의 탄력적인 상승을 낙관하기에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지수 변동성 확대를 고려한 중립적 스탠스를 유지해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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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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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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