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카카오 모바일에서 1분간 스낵을 즐기세요" 

기사입력 : 2016년04월01일 19:17

최종수정 : 2016년04월01일 19:17

'1boon' 다음 앱에 전면 배치..모바일 콘텐츠 및 쇼핑 강화 

[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카오가 다음앱 및 다음 모바일 첫화면 개편을 진행하며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을 전면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1boon’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부터 사회 이슈, 정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평균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카드뷰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공 방식을 적용하고 이용자별 맞춤형 추천을 접목한 점이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이용자들이 '1boon'서비스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음앱에 '1boon'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vonvon, AWAKE, LEONA 등 모바일 소셜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30여개 파트너의 양질의 콘텐츠를 언제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해온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과 모바일 플랫폼 운영 경험을 살려 2030세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다음앱의 쇼핑탭 개편도 진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쇼핑탭에서 제공하는 쇼핑 콘텐츠수가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돼 이용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시즌과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제공하는 '이슈기획전', 쇼핑 큐레이터들이 화제의 아이템을 엄선해서 보여주는 '1분 쇼핑'이 추가돼 원하는 상품을 찾기 쉬워졌다. 

또한, 인기 상품 위주로 빠르게 쇼핑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일별 조회수 기준으로 순위를 보여주는 ‘랭킹’코너를 신설했으며,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많이 검색하고 있는 ‘급상승 쇼핑 키워드’도 함께 보여준다. 

이준걸 카카오 다음앱팀장은 "지난해 12월 다음앱에 펀웹툰탭을 신설한 이후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홈앤쿠킹, 여행맛집, 남녀공감, 직장IN, 1boon탭 등 다양한 탭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 유통 방식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