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 서비스업 활동이 한 달 전보다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
미국 뉴욕시의 한 던킨도너츠에서 직원이 일을 하고 있다.<사진=블룸버그통신> |
공급관리자협회(ISM)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3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5로 2월(53.4)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3월 ISM 비제조업 PMI를 54.0으로 예상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고용지수는 49.7에서 50.3으로 올랐고 신규 수주지수는 55.5에서 56.7로 높아졌다. 비용지급지수도 45.5에서 49.1로 상승했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Markit)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는 51.3으로 집계됐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모두 포괄하는 마르키트 복합 PMI도 51.3을 기록해 한 달 전 수치(51.1)보다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