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이 회사 매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임 사장은 수요사장단협의회 참석 차 삼성 서초사옥으로 출근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기획 지분 매각건에 대해 "크게 변한건 없다"면서도 계속 진행중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삼성그룹은 프랑스 광고대행사 '퍼블리시스'로의 제일기획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다. 퍼블리시스는 삼성그룹의 해외 TV광고를 제작해왔다.
앞서 제일기획은 지난달 17일 "주요 주주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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