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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인천광역시 스마트쉼센터 개소식 개최

기사입력 : 2016년04월06일 15:10

최종수정 : 2016년04월06일 15:10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인천광역시 남구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의존 예방 및 상담을 총괄하는 인천광역시 스마트쉼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이용철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인천광역시에 스마트쉼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의존 문제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적극적 대응을 위해 설립된 전문상담 기관이다. 2002년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요 거점지역에 구축․운영되고 있다.

18번째로 문을 연 인천광역시 스마트쉼센터는 개인 및 집단 상담실, 대기실 등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사람들에게 전문상담, 치료 및 재활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체험문화교실, 미술치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등 집단 대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민간기관과 협력해 예방교육과 치료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정신․육체적 문제점 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유․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교사도 양성할 계획이다.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국장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인천광역시 스마트쉼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스마트폰 과다의존으로 인해 고통 받는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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