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사전투표 첫날, 수도권 민심잡는 김무성·김종인 …충청行 안철수

기사입력 : 2016년04월08일 08:03

최종수정 : 2016년04월08일 08:03

문재인, 1박2일 일정으로 호남 민심 달래기 나서

[뉴스핌=김나래 기자] 4‧13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경기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전일 김무성 대표는 서울 구석구석을 누비며 공천 과정에서의 당내 갈등에 대해 사과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김무성 대표는 8일 경기 안양동안을에 출사표를 던진 심재철 후보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안양 동안갑(권용준), 부천 소사(차명진), 부천 원미을(이사철), 부천 오정(안병도) 지역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후 김포로 자리를 옮겨 김포갑(김동식)‧김포을(홍철호) 후보에 대한 합동 지원유세를 펼친 후 고양으로 넘어가 고양갑(손범규)‧고양을(김태원)‧고양병(백성운)‧고양정(김영선) 등에 출마한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사진=뉴시스>

이후 김 대표는 파주갑(정성근), 파주을(황진하)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마지막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역시 이날 수도권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역 인근에서 은평을에 출마한 자당 강병원 후보 지원유세 및 출근길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 뒤 은평갑 박주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이후 김종인 대표는 인천 연수구 동춘3동에 있는 동춘3동주민센터에 들러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앞서 더민주는 김종인 대표를 포함한 모든 지도부와 출마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투표 후 김종인 대표는 인천 남구갑(허종식)‧부평갑(이성만)‧계양갑(유동수)‧서갑(김교흥)‧서을(신동근) 후보의 선거운동 현장을 연달아 방문, 지원 유세를 펼친 뒤 경기 김포갑(김두관)‧김포을(정하영)‧고양병(유은혜)‧고양정(김현미)‧파주갑(윤후덕)‧파주을(박정)‧의정부갑(문희상)‧의정부을(김민철) 지역에도 들린다.

이날 김종인 대표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도봉을(오기형)‧성북을(기동민)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로 일정을 마친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충청도·경기도 일부지역 지원에 나선다.

안 대표는 오전 10시10분 서울역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한 뒤 KTX를 타고 대전으로 이동해 대전 동구(선병렬)‧중구(유배근)‧서갑(김흥규)‧서을(이동규)‧유성갑(고무열)‧대덕(김창수) 후보에 대한 합동유세를 진행한다. 이들과 함께 대전 중구 은행동 중앙로역에서 거리유세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천안으로 넘어가 천안 동남구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에서 천안갑(이종설)‧천안을(정재택)‧천안병(정순평)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을 한다. 또 경기 광명을(송백석)‧광명갑(양순필)‧시흥을(정필재)‧시흥갑(임승철)‧인천 부평갑(문병호) 후보 지원유세로 하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는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