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5선 당선시켜 안양 100년 발전의 대계 만들자"
[뉴스핌=김나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이 야권의 연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심재철 후보(안양동안을)에 대해서는 5선으로 만들어 국회의장으로 추대하자고 목소리를 눂였다.
4·13 총선을 닷새 앞둔 8일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 목련아파트 앞에서 심재철(안양동안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 대표는 8일 오전 안양 심재철 후보 유세장을 지원 방문해 "야권연대 이거 참 못난 짓"이라며 "구의원 자리를 주고받고 하며 단일화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뒷거래 하려면 왜 출마를 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심재철 후보가 무서워 야권연대에 열을 올리는 이런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안양 동안을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4선의원으로 만들어준 심재철은 이번에 5선을 하면 국회의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심재철을 5선시켜 국회의장으로 만들어서 안양 100년 발전의 대계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19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가 된 것은 운동권 출신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라며 "운동권들이 국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