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용자 모객 기능과 퍼블리싱 경쟁력 높은 평가 받은 듯"
[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카오는 자사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인 '카카오게임 S' 첫 출시작 '원(O.N.E, Odium Never Ends)'이 사전예약 오픈 이틀만에 참가자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원(O.N.E)'의 사전예약 참가자수가 카카오게임으로 출시된 RPG들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여타 역할수행게임(RPG)들이 사전예약 단계부터 막대한 물량의 TV 광고와 크로스프로모션을 통해 모객하는 것과 달리, 오직 카카오 플랫폼만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거둔 성과다. 카카오 게임플랫폼의 강력한 모객 기능과 '카카오게임 S'의 퍼블리싱 경쟁력을 제대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최근 게임 광고의 홍수로 유명 모델만 부각될 뿐 정작 게임 내용에 대한 기대감 부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원'은 인지도 높지 않은 외국인 모델을 활용해 게임의 콘셉트를 반전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사전예약 20만 돌파를 기념해, 22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예약 참가자 중 자신의 예약 순번에 숫자 '1'이 들어간 인증샷을 카카오게임 공식 페이스북(http://bit.ly/1TFk3AO)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사진=카카오> |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