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피치, 사우디 신용등급 'AA-'로 강등

기사입력 : 2016년04월12일 22:26

최종수정 : 2016년04월12일 22: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사진=블룸버그통신>

피치는 12일(현지시간) 사우디의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투자적격등급 중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해 추가 강등 여지를 남겼다.

성명에서 피치는 이번 등급 강등이 올해와 내년 유가가 각각 배럴당 35달러, 45달러선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사우디의 신용등급을 각각 'Aa3'와 'A-'로 평가했다.

지난달 무디스는 사우디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3.4%에서 올해 1.5%로 둔화한 후 내년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13개 산유국들의 회동에 앞서 이뤄졌다. 산유국들은 유가 안정을 위해 산유량 동결을 논의할 계획이다.

피치는 사우디의 지정학적 위험도 같은 신용등급을 가진 다른 나라들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성명에서 피치는 "직접 대치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지만 사우디와 이란사이의 긴장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