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7일 컨퍼런스콜에서 파주 P10공장 증설 관련해, 2018년 2분기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다만, "65인치 제품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8세대 캐파로는 초대형 인치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P10에 어떤 장비, 어떤 세대 제품이 들어갈지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LCD의 올레드 전환 관련해서도 "기술의 발전이 여러 다양한 각도로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 것이다 말하기 어렵다"며 "현재 추정하기로는 플라스틱 올레드 본격 진입으로 모바일용 LCD 캐파는 세계적으로 공급과잉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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