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정다빈이 고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 캡처> |
'옥중화' 시청률, 2회만에 20% 돌파…주말극 1위 '아이가 다섯' 맞수 됐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2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MBC 사극 부흥기를 다시 이끌지 주목된다.
1일 방송된 '옥중화'는 20.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첫회의 17.3%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
특히 '옥중화'는 주말드라마 중 1위를 수성 중인 KBS 2TV '아이가 다섯'은 26.9%를 바짝 추격하며 동시간대 1위를 손쉽게 꿰찼다.
이날 '옥중화'에서는 윤태원(고수)가 처음 등장하며 강렬한 활약을 알렸다. 옥녀(정다빈)는 권세가 윤원형(정준호)의 신임을 얻다 그의 딸로 오해받아 납치를 당하는가 하면 윤태원과 전옥서(감옥)에서 만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옥중화'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세스캅2'가 10%, KBS2 '개그콘서트'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