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획재정부> |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 참석차 런던을 방문 중인 최상목 차관은 수마 차크라바티(Suma Chakrabarti) EBRD 총재와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 강화와 한국 인력·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차관과 차크라바티 총재는 이번 면담에서 'EBRD+한국+수원국' 3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삼각협력(Triangular Cooperation)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함께 했다. 또한, EBRD가 주도하는 투자 사업에 대한 한국 기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양자 간 협조융자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국의 한국인 인재들의 EBRD 진출 확대 필요성에 공감, EBRD 내 한국인 초급전문가제도(JPO) 신설에 합의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