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포스코‧현대제철, "한진해운ㆍ현대상선 리스크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TX 사태 후 대형 해운사와 거래 축소.."원자재ㆍ제품 수송 문제없어"

[뉴스핌 = 전민준 기자] 철강업계가 최근 해운업 위기에 따른 원자재 및 제품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13일 철강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회사 차원에서 운영하는 전용선으로 철광석을 비롯한 각종 원자재와 제품을 수송하고 있다. 전용선 운영도 위기에 처한 한진해운‧현대상선이 아닌 제3의 선사가 맡고 있다.

현대제철 역시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원료 및 제품 수송을 전담하기 때문에 두 대형선사 리스크에서 빗겨나 있다는 평가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요 해운사가 요구하는 운임비가 매우 높아 몇 년 전부터 거래량을 크게 줄였다"며 "특정 해운사의 위기로 해외에서 선박이 묶이더라도 철강제품과 원료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해운업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운사와 철강사간 장기운송계약 체결 사례는 지난 1990년 현대상선과 포스코가 체결한 20년 계약 운송건 1건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관련업계에서는 지난 2013년 STX팬오션 법정관리 사태 이후 철강사들이 '알짜' 중견 해운사 위주로 거래선을 돌린 것도, 최근 한진해운‧현대상선 위기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는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철강제품 특성상 벌크선 운송비중이 많다"며 "하지만 한진해운, 현대상선의 전체 매출 가운데 벌크선 비중은 10% 이하고, 이 가운데서도 철강제품 의존도는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8만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전경<사진=현대상선> 

한편, 포스코‧현대제철은 이달부터 한진해운‧현대상선과 단기계약 체결도 자제하고 있다. 대신 중견‧중소 해운사들에게 발주물량을 늘리면서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있다.

해운사 관계자는 "이달 포스코가 발주한 수출물량 상당수를 중견 해운사들이 체결했다"며 "내달부터 중견 해운사들에게 일부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도 "생산 현장에서는 '스피드'가 중요한데 철광석과 같은 원자재의 운송이 지연되면 철강재 생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면서 "STX팬오션 사태 때 피해를 입었던 철강사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했고 해양수산부와 산업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공조해 정책적 지원도 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