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국내 중소ICT기업의 아세안(ASEAN) 신흥 시장 개척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정부가 힘을 모아 공동 진출 전략을 구사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8일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미래부 관계자를 비롯한 관련 업계, 싱가폴 경제개발청 한국지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ICT기업 아세안(ASEAN) 권역 공동 진출 협약식을 개최하고, 공동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별로 축적된 아세안 시장 진출 노하우 및 기술정보를 상호간 공유하고 현지사업에 공동마케팅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
정부도 싱가폴IT지원센터를 통해 세일즈랩(Sales Rep) 운영, K-솔루션페어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판로 개척을 본격 지원하며 싱가폴 경제개발청과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해 국내 ICT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및 우대 방안 등에 관한 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위한 해법으로 국내 ICT 기업간 공동 진출 전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모범사례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