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20일 코엑스에서 진행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코엑스에서 대학 정보통신기술(이하,ICT) 연구센터의 교육 및 연구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우리는, 대한민국 ICT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K-ICT 미래인재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ICT 미래인재포럼은 3개 분야인 ▲대학ICT연구센터 포럼 ▲창의ICT융합인재포럼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ICT정책컨퍼런스로 진행되며 연구성과 전시 및 심포지엄 등이 개최된다.
우선 대학ICT연구센터 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역량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계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성과물 전시 및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
전시관은 전국 32개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일반인이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ICT 생활 밀착형 주제를 5대 분야로 그룹화해 테마 중심으로 구성했다.
창의ICT융합인재포럼은 대학의 새로운 교육과정과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창의와 융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이 ‘시대정신과 새로운 성장’이란 주제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연하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자연과 통섭하라’는 주제로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에 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인문·예술 등 다학제적 연구중심의 교육을 추진하는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의 미래IT융합연구원과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은 그동안의 연구성과 37건을 소개한다.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ICT정책컨퍼런스는 연세대 등 5개 대학의 연구센터 주관으로 ‘ICT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7일 개회식에서는 ICT분야 연구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강대 의료용초음파영상연구센터와 한양대 박사과정 탁진필 씨 등 7명이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K-ICT 미래인재포럼을 통해 ICT분야의 청년 인재들이 대학ICT연구센터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ICT연구센터와 ICT기업간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 및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를 한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