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내용 토대로 정부 구조조정에 대한 당 대응방안 마련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거제도의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노조 및 경영진, 협력사와 각각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20일 더민주 박광온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먼저 대우조선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이어 대우조선과 삼성조선 협력사 대표단, 대우조선 경영진과 각각 간담회를 가진다.
박 수석대변인은 "세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이미 심각성이 국민들에게 알려져 있는 조선산업의 현황과 애로를 경청할 것"이라며 "경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우리 당의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변재일 정책위의장,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운열·김정우·표창원·금태섭 당선인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노무현 대통령 7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봉하로 이동한다.
국회에서 브리핑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