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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서브 여주' 존재감 甲…'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vs'대박' 김가은vs'몬스터' 조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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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몬스터' 조보아,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 '대박' 김가은 <사진=뉴스핌 DB>

[뉴스핌=박지원 기자] MBC ‘몬스터’ 조보아, KBC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 SBS ‘대박’ 김가은 등 치열한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대전에서 ‘서브 여주’(두 번째 비중의 여자 주인공)의 활약이 눈부시다. ‘여주’(여자 주인공) 못지않은 화제성과 분량으로 극의 인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안하무인 ‘갑질녀’ 조보아가 단연 돋보인다. 조보아는 극중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 총괄실장 소개 도충(박영규)의 딸 도신영으로 열연 중이다. 성질이 까다롭고 허영심이 강한 도신영은 의외로 허당이라 남자들의 칭찬과 유혹에 약한 인물.

특히 조보아는 첫 등장부터 오수연(성유리)과 살벌과 코믹을 넘나드는 ‘육탄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해당 방송 직후 조보아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으며, 확실하게 망가지면서 캐릭터가 지닌 다양한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조보아는 도씨 가문의 까칠한 비운의 서자 도건우 역의 박기웅, 강력한 돌+아이 기질을 지닌 도광우 역의 진태현과 함께 살벌한 ‘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몬스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조보아가 미워할 수 없는 강렬한 악역 연기로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가 섬세한 내면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 섬세한 내면 연기 돋보여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박솔미는 극중 조들호(박신양)의 전처이자 로펌 금산의 대표이사 장해경 역을 맡았다.

박솔미는 재판의 흐름을 역전시켰던 1회부터 진실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던 16회까지 ‘포커페이스’ 속에서도 변화하고 깊어지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방송 초반 장해경은 남편 조들호와 열혈 신입 변호사 이은조(강소라)와 대립구도를 펼치며 극의 전개에 흥미를 더한 인물.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장해경은 얼음장처럼 차갑던 마음을 풀고, 조들호의 편에 서서 함께 정의를 구현하는 조력자로 변화했다.

더구나 박신양과 함께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투톱으로 세워진 강소라보다 더 많은 분량으로 이야기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장해경 캐릭터의 변화를 더욱 빛나게 만든 것은 ‘박솔미’의 열연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솔미 특유의 차분한 톤과 분위기는 냉철한 장해경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고, 갈등이 고조되는 장면에서는 포커페이스까지 무너뜨리는 감정연기로 집중도를 높였다는 것.

이처럼 박솔미는 드라마가 16회 동안 진행되면서 주변 인물들과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성숙된 변호사로 거듭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 김가은이 팔색조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대박’ 김가은, 팔색조 매력 남심 저격
MBC ‘몬스터’와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조보아, 박솔미가 있다면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계설임’ 김가은이 있다.

김가은은 연기하는 계설임은 파란만장한 운명을 딛고 일어나 훗날 부산 도박계의 여걸이 되는 인물. 김가은은 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 앞에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남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구수한 사투리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며 ‘대박’의 주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가은이 존재감을 각인시킨 장면은 지난 11회 재등장 신. 앞서 첫 등장했던 6회의 염전 노예 시절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한 김가은은 대길은 물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15~16회에서 대길과 '황해도 개작두' 김성오의 한 판 승부에서 그 누구도 응원할 수 없는 애처로운 눈빛과 눈물 연기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욱이 백대길과 연잉군(훗날 영조, 여진구)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공개되고 개작두까지 죽음을 맞은 상황에서 계설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이에 김가은이 어떤 연기로 계설임의 매력을 설득력 있게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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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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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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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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