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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일본 상승폭 축소, 중화권 반등 실패

기사입력 : 2016년05월26일 11:47

최종수정 : 2016년05월26일 11:47

[뉴스핌=이고은 기자] 25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면서 후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강한 랠리를 펼치면서 일본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폭을 줄였다. 중국과 홍콩, 대만 증시는 약보합권으로 출발한 뒤 반등 시도를 보였지만 실패하자 하락권으로 돌아섰다.

<사진=블룸버그>

오전 거래를 마친 11시 30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8.28엔, 0.29% 상승한 1만6805.63엔에 거래됐다. 토픽스(TOPIX)는 0.28% 상승한 1346.67엔을 지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1만6927.69로 거래를 개시한 뒤 1만6957.56엔을 고점으로 점차 상승 폭을 줄이면서 장중 저점 부근에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5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에너지업종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보험사도 오름세다. 토요타 자동차가 1.6% 상승하고 미쓰비시 모터스가 7.7% 폭등했다. 유전 개발 기업 인펙스는 2.2% 오르고 정유업체 JX홀딩스는 1.9% 전진하고 있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도 4.29% 오르며 힘을 보탰다.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던 엔화는 이날 강세로 전환했다. 같은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6%(뉴욕종가 기준) 내린 109.62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잠깐 오름세를 보이다 반락해 1% 전후로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8% 하락한 2790.3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선전성분지수는 1.40% 하락한 9647.61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73% 내린 3037.01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전날까지 6주만에 최대 랠리를 보였던 홍콩 증시도 이날 주춤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2% 하락한 2만282.6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도 0.06% 상승한 강보합세인 8541.5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50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가 항공주에 부담을 주면서 홍콩증시에 상장된 캐세이퍼시픽항공이 1주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0.15% 내린 8383.9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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