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리스크-오프' 4개월래 최대폭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유가가 내림세로 돌아선 데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에 대한 우려, 여기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킨 결과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

10일(현지시각) 스톡스 유럽 600 지수가 8.33포인트(2.44%) 떨어진 332.92에 거래됐고, 독일 DAX 지수도 254.25포인트(2.52%) 급락한 9834.62에 마감해 1만선을 반납했다.

영국 FTSE100 지수가 116.13포인트(1.86%) 하락한 6115.76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98.89포인트(2.24%) 내린 4306.72에 거래됐다.

이날 유럽 증시의 낙폭은 지난 2월11일 이후 최대폭에 해당한다.

주가가 급락한 동시에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독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중 0.011%까지 하락, 투자자들 사이에 ‘리스크-오프’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 지표가 연이어 적신호를 보낸 데다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이 고조됐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독일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떨어지자 주가 매도가 더욱 거세지는 악순환이 펼쳐졌다는 의견도 나왔다.

제러미 클라인 FBN 증권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주가를 밀어내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옌스 바이트만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역시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 부양책이 시장 리스크를 오히려 갑작스럽게 상승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가 하락 압박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 이상 밀리며 배럴당 49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달러화가 완만하게 상승하면서 유가 약세에 힘을 실었다. 유가 하락은 위험자산에 대한 매수 심리를 꺾어 놓은 것으로 판단된다.

종목별로는 루프트한자가 최고재무책임자의 사임 소식에 5.6% 급락했고, 에어 프랑스 KLM도 RBC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을 악재로 4.5% 내렸다.

리크루트 업체 헤이스는 도이체방크의 ‘매도’ 추천에 6% 이상 폭락했다. 도이체방크와 BNP 파리바가 각각 5.4%와 3.4% 떨어지는 등 금융주도 강한 하락 압박에 시달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