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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평가] 낙하산 감사 한계? 우수 없고 보통만 즐비

기사입력 : 2016년06월16일 11:41

최종수정 : 2016년06월16일 11:41

[뉴스핌=조동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16일 2015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상임감사와 감사위원에 대한 평가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상임감사와 감사위원 평가대상 총 29명 중 우수는 없으며, 보통은 27명, 미흡은 2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재임기간 6개월 이상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의 적정성 등 7개 지표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인사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통을 받은 공기업 감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박용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김치영) 한국가스공사(김흥기) 한국감정원(김한수) 한국공항공사(정오규) 한국남부발전(주)(임정덕) 한국도로공사(박부용) 한국마사회(정대종)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강태진) 한국석유공사(변윤성) 한국수력원자력(주)(위재민) 한국수자원공사(최호상) 한국지역난방공사(최회원) 한국철도공사(임영호)다.

준정부기간으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정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성록) 국민연금공단(조성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김진억)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대원) 예금보험공사(윤창근) 한국가스안전공사(김정규) 한국무역보험공사(정윤숙)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안상현) 한국산업인력공단(최성식) 한국전기안전공사(한상옥) 한국철도시설공단(김형원) 한국에너지공단(임명배)이다. 강소형 준정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임명배)도 보통을 받았다.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곳은 한국관광공사(윤종승)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강춘자)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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