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옥중화' 진세연, 고수, 서하준의 삼각로맨스가 예고됐다.
3일 방송하는 MBC '옥중화' 19회에서는 옥녀(진세연)가 쫓기는 명종(서하준)을 도와준다. 궁궐로 돌아온 명종은 옥녀 생각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늦은 밤 윤태원(고수)은 옥녀와 만난다. 윤태원은 "너 나한테까지도 비밀로 할거야?"라고 묻고 옥녀는 "네"라고 답한다. 이에 태원은 "되게 섭섭해지려고 한다. 웬만하면 그 사람 만나지마"라고 질투한다. 옥녀는 "왜요?"라고 묻는다. 이에 태원은 "그냥 만나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 말에 옥녀는 웃음을 보인다.
한편 이날 정난정(박주미)은 윤원형(정준호)에게 가서 따진다. 정난정은 "대감께서 윤태원이 그 놈을 감싸주는 것 아닙니까. 그놈들을 응징해주세요"라고 한다. 이에 윤원형은 "그건 너무 가혹하다"라고 말리지만 정난정은 "그럼 내가 직접 할까요?"라며 소리를 높인다.
'옥중화' 19회는 3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