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산차, ‘간판' 차종에 엔진 다양화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아차, 브랜드 최초로 K5에 전기충전식 하이브리드 도입
SM6ㆍ말리부ㆍ티볼리 등 다양한 엔진으로 시장 대응

[뉴스핌=김기락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가 각사 대표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 다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솔린 외에도 디젤 및 하이브리드 등 여러 엔진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2017년형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K5 PHEV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에 가정용 전기를 쓸 수 있는 친환경차다.

K5 PHEV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성이다. 1회 전기 충전 시 최대 44km 거리를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출퇴근 거리가 40km 내외라면, 기름을 쓰지 않고 운행이 가능하다.

또 전기가 소진되더라도 2.0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대 90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순수 전기차와 비교 시 방전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K5 PHEV의 공인 복합 연비는 16.4km/ℓ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친환경차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니로 하이브리드 외에도 K5 PHEV를 투입, 친환경차 공략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 니로는 국산차 최초의 SUV 하이브리드로, 지난 3월 출시 후 지난달까지 8366대 판매됐다. 이에 앞서 1월부터 팔린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지난 상반기 5204대 수준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도 기존 가솔린 모델에 이어 하반기 디젤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다 경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SM6 디젤의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SM5 디젤 공인 복합 연비가 16.5km/ℓ인 것을 감안할 때, 동일 배기량의 엔진을 사용하는 SM6 디젤 연비도 이 수준이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SM6 디젤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9월 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로부터 SM6, 말리부, 티볼리 에어, K5 PHEV<사진=각사>

한국지엠은 최근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 판매에 들어갔다. 1.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달아 복합 공인 연비 17.1km/ℓ를 달성했다. 다만, 국내 배출가스 일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탓에 보조금 등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가솔린 모델은 디젤 모델 대비 185만원 낮은 2110만원(IX 트림 기준)이다. 쌍용차 측은 연간 주행거리 1만5000km 미만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솔린 모델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주력 차종의 엔진 다양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판매 모델을 늘릴수록,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한 기업의 속내도 깔려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교적 안정적인 각사 대표 차종의 판매 확대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주력 모델 중심의 경쟁 구도가 더욱 격화될 전망”이라며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