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여야 3당과 정부는 18일 3차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의 방향과 격차해소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야정 2차 민생경제 현안점검회의의 모습 <사진=뉴시스> |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새누리당 김광림·더불어민주당 변재일·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추경의 큰 방향과 금리인하에 따른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산업재해 확산을 막을 원청 책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특히 3당의 앞선 국회 대표연설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불평등 완화, 격차해소 문제와 관련해 이날 여야정은 정책대안을 마련할 TF 구성에 합의할 전망이다.
TF에는 여야 3당과 정부가 각각 추천하는 정책전문가, 교수, 기획재정부 인사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총 인원은 8명으로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회의는 19~20일 열리는 사드 관련 긴급현안질문, 정부의 추경안 제출(25일 또는 26일) 등을 고려해 일정이 잡힌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