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현대제철, 車경량화 투자 고삐 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산에 5번째 공장 건설…연 5000만매 생산‧연매출 1조원 체제 구축
울산공장 증설도 조만간 추진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9일 오전 10시5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현대제철이 자동차 경쟁력의 핵심인 경량화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다섯 번째 차량경량화 공장을 짓기로 하고, 충남 예산의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1공장의 유휴부지 약 2만평에 대한 활용 검토를 마쳤다. 예산 제1,2공장, 울산공장, 순천공장 등 총 4개의 차량경량화 공장을 확보한 현대제철은 이번 증설로 국내 5개 공장, 연간 5000만매 생산체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의 차량경량화 사업은 완성차 최신 트렌드인 경량화에 맞춰 높은 강도를 지니면서도 가벼운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대표적 기술인 핫스탬핑은 절단된 강판을 고온(930~950°C) 상태에서 가공하는 공법으로 일반 프레스 공정보다 3배 이상의 강도를 지닌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경량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자동차의 연비를 개선하고 배기가스를 줄이면서 동시에 안정도까지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2015년말 기준 현대제철의 차량경량화 부문 연매출액은 3000억원이며, 2020년까지 설비 증설‧공법개발 등으로 1조원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투자 예산 가운데 상당부분을 차량경량화에 쏟고 있다"며 "경량화 사업은 캐시카우로 지금까지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Top3에 진입할 만큼 성장했다"고 말했다.

예산 제1공장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시기나 투자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현대제철이 내년 상반기부터 건물을 올리고 핫스탬핑설비 4기를 설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철강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앞서 현대제철은 연초 발표한 중장기 비전에서 2018년까지 예산에 핫스탬핑설비 총 21기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현재 예산에는 총 17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은 4기를 제3공장에 도입해야 중장기 계획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순천공장에 있는 TWB설비 2기도 예산으로 이설해 예산을 국내 최대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공장 폐쇄는 예산‧울산공장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예산 제1공장 활용과 비슷한 시기에 울산공장에도 핫스탬핑설비 2기를 추가할 계획이다. 설비 발주는 이미 완료됐으며 내년 상반기 설치작업만 남겨두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예산과 울산을 양대 거점으로 차량경량화 사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예산‧울산 증설이 완료되면 국내에서 중장기적 투자는 일단락된다"고 말했다.

세계 자동차시장의 연비 및 안전성 기준이 점차 강화되면서 차량 경량화제품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핫스탬핑, TWB, 하이드로포밍 등 차량 경량화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매진해왔다.

최근에는 차량경량화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생산실 상부조직으로 자동차부품 담당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강도강판부터 최종제품까지 일관생산체제 구축 시너지 효과를 더욱 크게 할 것"이라며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분야에 앞으로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