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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인물관계도, 여대생 5인방 '신발장 귀신'으로 뭉친다…한예리♥윤박·한승연♥지일주 커플 케미 '눈길'

기사입력 : 2016년07월21일 14:00

최종수정 : 2016년07월21일 14:00

'청춘시대' 인물관계도 <사진=JTBC '청춘시대' 홈페이지>

[뉴스핌=황수정 기자] '청춘시대'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담이다.

드라마 '연애시대' 박연선 작가의 복귀작이자 '네 이웃의 아내' '사랑하는 은동아'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이태곤 감독이 힘을 합친다. 여기에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여대생이 되어 5인 5색 매력과 색다른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예리는 공부와 아르바이트로 매순간 시간에 쫓기는 생계형 철의 여인 윤진명 역으로 분한다. 그에게 연애는 사치라 남자에 관심도 없고 연애에 대한 지식도 없다. 그러나 윤진명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가 있다. 바로 박재완. 윤박이 맡은 재완 역은 진명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셰프로, 진명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다가가며 그를 채워준다.

한예리와 윤박, 지일주와 한승연이 호흡을 맞춘다. <사진=드림이앤엠, 드라마하우스 제공>

한승연은 정예은 역을 맡아 애교 많고 사랑스럽지만 나쁜 남자와 연애하며 힘들어하는 일명 '연애호구'다. 예은을 힘들게 하는 나쁜 남자 고두영 역은 배우 지일주가 맡는다. 예은은 두영 앞에서 꼼짝도 못하지만 남자친구를 떠날 지 모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만 받는다.

박혜수가 맡은 유은재는 이들 중 가장 막내이자,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다. 소심한데다 눈치도 없다. 이런 은재에게 복학생 선배 윤종열이 호감을 보이지만 은재는 눈치채지 못해 답답합을 안긴다. 능글맞은 선배 윤종열 역은 배우 신현수가 맡아 열연한다.

박은빈이 맡은 송지원 역은 음담패설과 음주가무에 능하지만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본 모태솔로다. 그의 옆에는 남자사람친구 임성민이 함께 한다. 임성민은 배우 손승원이 맡는다.

류화영은 셰어하우스의 남자 부자 강이나 역을 맡았다. 남자가 너무 많아 오히려 탈인 캐릭터. 모델 이철우가 맡아 분하는 서동주는 그의 남자사람친구이며, 미스테리한 인물 오종규가 등장해 이나와 서로 호감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진명과 은재가 룸메이트, 지원과 예은이 룸메이트며 이나가 혼자 방을 쓰는 가운데 특히 이나와 예은의 싸움이 잦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질투하고 견제하며 육탄전도 벌인다. 그러나 지원이 갑작스럽게 고백한 '신발장 귀신'을 계기로 모두가 뭉치게 된다.

한편, JTBC '청춘시대'는 22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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