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다른 건설사와 담합에 참여한 정황을 공정거래위원회가 포착해 조사에 착수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림산업 본사를 조사해 서울 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다른 업체와 담합에 참여한 정황이 담긴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대림산업이 2∼3개 업체와 함께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를 두고 있다.
대림산업 본사 전경 <사진=김승현 기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