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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선강퉁]'테스트 보드' 후강퉁에 비춰본 선강퉁 '투자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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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7일 오전 11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국무원이 16일 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교차거래 시스템인 선강퉁(深港通) 시행방안을 승인함으로써 선강퉁 시대가 빗장을 열고 있다. 국무원 승인 직후인 16일 밤 중국 홍콩 증시당국은 선강퉁 시행세칙에 서명, 준비 업무에 착수했다. 선강퉁 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중국은 지난 2014년 11월 상하이증시(후강퉁) 개방에 이어 선전증시까지 외국 개인에 개방하게 됐으며 이는 중국 자본시장 개방에 있어 역사적인 조치로 여겨지고 있다.

선강퉁은 최종 준비절차를 걸쳐 12월 개통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증시에서는 선강퉁 개통과 시장영향, 선강퉁 제도의 특징, 후강퉁과의 차별점 진단, 유망 섹터 분석 및 종목 발굴 등 투자기회를 모색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선강퉁 시행으로 달라지는 중국 투자 지형도와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중국 투자기회를 특집으로 다뤄본다. <편집자 주>

선강퉁 시행으로 향후 외국 자본의 선전거래소 주식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선강퉁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12월 예정인 선강퉁 시행에 앞서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외국 자본의 A주 투자 '시험대' 역할을 한 후강퉁은 선강퉁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한 훌륭한 '참고서'가 될 수 있다.

2014년 11월 후강퉁 출범 후 상하이 A주에 투자하는 외국 자본은 일정한 특징을 보였다. 후강퉁 개통 초기 주요 외국 투자자는 QFII 자격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 기관투자가가 대다수였고, 그중에서도 영미권 기관 투자자의 비중이 높았다.

중국 유명 경제전문 매체 펑황차이징(鳳凰財經)이 홍콩거래소 수치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13년 10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후구퉁(후강퉁 거래 중 홍콩및 외국 자본의 상하이 주식 거래) 거래 자본의 59%가 기관 투자자였다. 이중 홍콩 외 외국 기관의 비율을 보면 중국 기관이 13%, 영미권 기관 투자자 비중이 54%에 달했다.

 

외자가 가장 좋아하는 A주 업종은 금융, 평안은행 '선강퉁 대표 수혜주'

외국 자본의 상하이 주식 투자는 금융 등 대형 블루칩에 집중됐다. 2016년 8월 1일까지 후구퉁 자금 순유입 규모가 10억위안 이상인 상하이 16개 주식은 모두 업종을 대표하는 대형주다.

후구퉁 자본은 대형주 가운데서도 금융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보험과 은행에 외자의 투자가 몰렸다.

외자의 이러한 투자 성향이 선전거래소에서도 이어진다면 선전 상장 은행주가 가장 대표적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선전 시장에는 상장된 보험사가 없기 때문에 은행에 투자가 집중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평안은행(000001.SZ)는 외자의 '입맛'에 가장 걸맞는 투자 대상으로 꼽힌다. 성장성이 기대되는 평안그룹 산하 은행으로 시가총액이 500억위안 이상이며, 주가수익배율(PE)도 30배 이하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주가순자산배율(PB)은 2 이하, 최근 12개월 배당수익률은 1% 이상이다.

◆ 외자 '희소 가치' 높게 평가, 선전 고량주·소비 종목에 관심

외국 자본은 홍콩 증시에는 없고 A주 시장에만 있는 업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른바 '희소성 종목'으로 불리는 주식으로 고량주(바이주)가 대표적이다. 올해들어 고량주 수요 증가로 관련 업체의 실적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선전 시장에 상장한 고량주 업체도 외자의 '총애'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선전에 상장한 대표적 고량주 기업으로는 우량예(오량액 五糧液), 루저우라오자오(노주노교 瀘州老窖)가 대표적이다.

홍콩 증시에는 많은데 선전 증시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업종도 주목할 만 하다. 일반 소비, 의료, 공공사업 섹터가 대표적으로 탕신배건(湯臣倍健), 운남백약(雲南白藥), 보신능원(寶新能源) 등이 유망주로 꼽힌다.

높은 시가총액과 배당수익률, 낮은 밸류에이션의 성장주도 후구퉁 투자 외자가 좋아하는 투자 대상이다. 선전거래소에서 ▲ 주가수익배율 30배 이하 ▲ 주가순자산배율 4배 이하 ▲ 시가총액 80억 이상 ▲ 최근 12개월 배당수익률 2.5% 이상인 조건에 부합하는 주식은 루저우라오자오, 메이디그룹 등 9개다.

<출처:펑황차이징>

◆ 외자, 조금 비싸도 성장성 높은 종목에 투자 아끼지 않아 

후구퉁 자본은 성장성이 높은 주식에도 많이 투자했다. 후구퉁 자본 투자가 1회 이상 이었던 상하이 성장주는 ▲높은 주가수익배율(52.1배) ▲ 낮은 평균 시가총액(41억위안) ▲ 낮은 배당수익률(1.4%) ▲ 높은 주가순자산배율(4.47배) ▲ 높은 주식회전율(3.9%) ▲ 상대적으로 높은 리스크(BETA 1.02, 연간수익률과 변동성 50% 이상) ▲ 높은 성장성(총자산증가율 지속 상승) 등의 특징을 나타냈다.

이를 근거로 선전거래소에서 성장성 종목 중 유망주를 선별할 수 있다. 펑황차이징이 ▲주가수익배율 50~150배 사이 ▲ 주가순자산배율 5배 이상 ▲ 총자산증가율 20% 이상 ▲ 최근 12개월 배당수익률이 0.5% 이상인 성장주를 선별한 결과 전지과기(全智科技), 은하전자(銀河電子) 등 11개 종목이 유망 성장주로 분류됐다. 

 

<출처:펑황차이징>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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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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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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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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