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야, '증인 채택' 정면 충돌…더민주 "최·종·택 없이 청문회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동민 "참고 또 참아, 더 이상 안돼"…9월 정기국회 앞두고 정국 급랭

[뉴스핌=이윤애 기자] 여야가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업 부실화 원인·책임규명 청문회) 증인 채택을 둘러싼 갈등으로 22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무산 등 긴장감이 고조되며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대여 협상에서 강공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20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국이 급격히 경색되고 있다.

국회 본회의장. <김학선 사진기자>

더민주는 22일 추경 심사와 청문회 개최 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모으기 위해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최종택(최경환·안종범·홍기택)의 청문회 증인 채택 없이는 추경 통과는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브리핑을 통해 "86명의 의원이 참석해 8명이 발언했는데 대체적으로 의견이 한 방향으로 정리됐다"며 "3명(최종택) 증인을 제외한 청문회는 있을 수 없다는 것과 구조조정과 관련된 청문회 없이 추경통과는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기 대변인은 "현직만 불러서는 의미가 없다"며 "최 의원, 안 수석 등 상황을 초래한 책임자들이 나와서 책임을 져야 한다. 뭐가 두려워 못나오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여당 원내지도부를 향해 가감없이 쓴소리를 했다. 그는 "결례되는 말일 수 있다"라면서도 "집권여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는 이런 사항에 대해 결정할 위치에 있는 것 같지 않다. 최 의원과 안 수석을 청문회장으로 끌어낼 수 있는 힘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가 들어와서 참고 또 참았다. 당내에서 강경한 목소리가 쏟아질때도 협상을 중시했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는 더 이상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상대방(새누리당)도 변해야 협상이 이뤄지고 대화의 진전이 이뤄지는 데 상대방은 무조건적인 항복만 요구한다"며 "진심을 가지고 이 국면을 풀어내기 위한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20여일 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우 원내대표에게 전화한 적이 단 한 차례다"라며 "집권여당 대표가 추경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야당 대표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져야 하는 데 전혀 의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추경 처리 무산의) 책임과 비난을 야당에서 덧 씌우기 위한 의도"라며 "더 이상 끌려다닐 수 없다. 원칙적이고 선명한 대응을 고민하지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최종택의 증인 채택은 불가능 하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에 "차라리 '추경안 처리 거부'를 선언해 달라"고 요구를 한 바 있다.

최악의 경우 추경과 청문회 모두 결렬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경우 정국이 급격하게 경색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20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정감사 등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또한 여론 질타를 피하기 위한 여야 간 책임 공방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