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085.88P(-3.83 -0.12%)
선전성분지수 10750.29(+10.15 +0.09%)
창업판지수 2192.17P(+18.01 +0.83%)
[뉴스핌=서양덕 기자] 24일 상하이증시는 전날 강세를 나타낸 대형주가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전환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내린 3085.88포인트로 주요지수 가운데 홀로 하락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09% 오른 10750.29포인트, 창업판지수는 0.83% 상승한 2192.17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강현실, 우주항공, 소프트웨어 분야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전날 강세를 나타낸 보험, 증권, 은행, 비철금속, 부동산 등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날 주가 상승을 견인한 대형주가 약세장으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는 힘을 잃었다. 증권과 보험업종은 각각 0.75%, 1.63%씩 하락했다. 부동산 업종도 1.67% 내렸다.
상하이와 선전 양시장 총거래액도 4400억위안을 기록해 전날보다 200억위안 감소하며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 대비 0.25% 내린 달러당 6.6420위안으로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지난 2월 이후 6개월만에 처음으로 14일물 역RP를 발행했다. 인민은행은 14일물 역RP로 시중에 5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國家國防科技工業局)은 중국 화성탐사선과 지표탐사차량 상상도를 공개했다. 이는 중국의 첫 화성탐사선 발사 계획의 일환으로 중국은 2020년 화성 탐사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우주항공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