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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최초’로 중무장한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선봬

기사입력 : 2016년08월31일 08:06

최종수정 : 2016년08월31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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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첫 단지, 동백 최초 전용면적 70m² 공급 등

[뉴스핌=최주은 기자] “이번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습니다. 우선 대보건설이 ‘하우스디’라는 브랜드 론칭 이후 수도권에 공급하는 첫 단지입니다. 또 용인 동백 최초로 전용면적 70m²의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양영규 대보건설 개발사업1팀 이사는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백 카바나 견본주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전용면적 68㎡ 주방 내부 모습 <사진=최주은 기자>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1100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으로 총 284가구다. 전용면적 68㎡ 269가구와 71㎡ 15가구로 구성된다. 동진원도시개발지구 3단지 사업으로 주변에 완공된 롯데캐슬 에코 1·2단지와 함께 총 3054가구 대단지를 완성하게 된다.

동백 카바나는 대보건설이 지난 2014년 ‘하우스디’ 브랜드 론칭 이후 수도권에 공급하는 첫 단지다.

타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카바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카바나는 호텔 건물에서 분리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 뜨거운 햇빛과 바람을 피하기 위해 조성된 휴식공간이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에는 패밀리 카바나, 키즈 카바나가 제공된다. 카바나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데크, 타프가 제공되며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도구들도 구비된다.

대신 동백 카바나에는 피트니스센터가 없다. 양 이사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는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지만 카바나는 동백 하우스디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며 “관리비가 들면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부대시설 및 시스템을 지양하고 필요한 아이템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경사를 이용한 단지 설계와 층고 5.7m 필로티 구조로 아파트 1층이 주변 단지 8층 높이로 건설된다. 고층부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경사를 이용해 단지를 설계해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의 1층이 주변 단지 8층 높이와 비슷하다. <사진=최주은 기자>

여기에 대보건설은 ‘하우스디’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5가지 아이템을 아파트에 담았다.

양영규 이사는 “동백 카바나는 타 건설사와 차별화되는 외관을 아파트에 접목했다”며 “브랜드 이니셜인 D를 기하학적 형태로 변화시켜 아파트 외벽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부재 시 부모님이 집을 방문했을 때 휴대폰과 아파트 주현관이 연결되도록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외 ▲에너지 절감 기능을 탑재한 터치패드 스위치 ▲프라이빗 조경공간인 뜰안의 뜰 ▲주부 동선을 최소화하는 미즈키친 시스템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보건설은 단지 외벽에 브랜드 이니셜인 D를 기하학적으로 표현했다. <사진=최주은 기자>

경기도 용인시 동백 일대는 고속도로 두 곳이 개통 예정이어서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공사가 진행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세종시 등으로 접근성도 좋아진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가칭)이 분당선 구성역 옆에 들어서면 삼성역까지 15분만에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 마성나들목 진입도로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고, 42번 국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우회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단지와 중일초등학교, 어정중학교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동진원1공원을 비롯해 이마트, CGV, 쥬네브월드, 은행, 병원과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도 주변에 있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인근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1·2단지(3.3㎡ 당 1300만원대) 보다는 저렴하고 일대 시세보다는 조금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죽전역 주변에 있으며 이달 중 오픈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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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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