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6시30분 개회됐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 회동해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국회 본회의장. <김학선 사진기자> |
본회의 사회는 정세균 국회의장 대신 국민의당 소속인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맡았다. 정 의장은 새누리당 요구대로 본회의 사회를 박주선 부의장에게 넘겼다.
정 의장이 전일 개회식에서 사드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문제 등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발언을 하자, 새누리당은 중립성 위반으로 반발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요구대로 본회의 사회는 박주선 부의장이 보기로 타협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추경안과 대법관 임명동의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