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조경태‧김관영…여야 청문위원 15명씩 확정
[뉴스핌=이윤애 기자] 여야는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업 부실화 원인·책임규명 청문회) 소위원회 위원 30명의 명단을 5일 확정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공개회의를 열고 소위위원 15명에 대한 선임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지난 2일 정무위원회도 소위위원 15명 구성을 확정한 바 있다.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모습<사진=뉴시스> |
우선 기재위는 청문회 위원을 여당 8명, 야당 7명으로 합의했으며, 청문회 소위 위원장은 기재위원장인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이 맡는다.
여당 측 위원으로 새누리당 간사인 이현재 의원과 김광림, 박명재, 엄용수, 이혜훈, 최교일, 추경호 의원(이상 8명)이 선임됐다. 야당 측 위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간사인 박광온 의원과 김종민, 김태년, 송영길, 윤호중 의원과 국민의당에서 간사인 김성식 의원과 박주현 의원(이상 7명)이 참여한다.
앞서 정무위는 청문회 위원을 여당 7명, 야당 8명으로 정하고, 소위 위원장은 정무위 국민의당 간사인 김관영 의원이 맡기로 했다.
여당 측 위원으로는 유의동, 김선동, 김한표, 김성원, 김종석, 정태옥, 지상옥 의원(이상 7명)을 선임했다. 야당 측 위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민병두, 김해영, 박용진, 정재호, 제윤경 의원(이상 5명), 국민의당에서 김관영, 채이배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포함됐다.
청문회는 오는 8~9일 기재위, 정무위 합동으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