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9/13 생생중국뉴스] 상반기 中 철강사 실적 대폭 향상, 전망치 '훌쩍' 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세원 기자] 상반기 중국 철강업체 실적이 전망치를 큰폭으로 상회했다. 매년 3분기는 철강업의 전통적인 성수기인만큼 하반기 철강업체의 실적 회복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12일 중국 유력 경제 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은 “상반기 중국의 주요 철강 상장사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왕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주요 증권 정보 플랫폼 완더진룽(萬得金融)이 발표한 46개 상장사 중 38개 철강업체가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 주요 증권사 선인완궈(申銀萬國)가 발표한 35개 철강 상장사도 2015년 40억9400만 적자를 기록했으나 상반기 순이익이 42억7900만위안(약 710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흑자 전환 기업으로는 안양강톄(安陽鋼鐵), 바오강(包鋼股份), 항강(杭鋼股份), 주강훙싱(酒鋼宏興) 등이 있으며 실적이 대폭 향상된 주요 기업으로는 바오강(寶鋼股份), 다예터강(大冶特鋼), 팡다터강(方大特鋼), 허강(河鋼股份) 등이 있다.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철강 상장업체 실적이 개선된 주요인으로는 비용 절감 효과가 꼽혔다. 특히 철강 원재료인 철광석, 코크스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5%, 18% 하락한 반면 철강 가격 하락폭은 6%에 그쳐 마진이 확대됐다. 그 외에 철강업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 감원 등으로 비용이 대폭 감소한 것도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부동산, 인프라 투자 확대도 중국 철강 자재 판매 회복을 이끌었다. 중국의 부동산 투자는 작년 말 저점을 찍은 이래 최근 빠르게 회복 중이다. 상반기 중국의 부동산 누적 투자 증가율은 작년 대비 1.5%포인트 높은 6.1%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인프라 투자를 적극 확대한 것도 철강업 회복에 기여했다. 올해 상반기 인프라 누적 투자 증가율은 20.31%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도 철강업 회복세는 지속될 전망이나 철강업체의 대규모 채무 디폴트 위험은 여전히 주요한 리스크로 지적된다.

중국철강협회 추산에 따르면 100대 중대형 중국 철강 회원사의 평균 자산부채비율은 70% 이상으로 부채 총액은 3조2700만위안(약 543조원)이다.

중국철강협회 리신촹(李新創) 부회장은 21스지징지바오다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철강업체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철강업 재고 해소, 디레버리지 실현의 핵심 전제 조건”이라며 “국영 철강업체의 부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면 중국 철강업의 과잉생산 문제도 빠른 시일 내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이차이징은 하반기 공급측 개혁이 가속화되며 철강업 구조조정 및 합병안도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 철강업체들이 합병하면 비용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이 향상되고 시장 지배력도 확대돼 장기 성장성 확보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