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6일 모아정보기술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오는 28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거래 첫날 기준가는 329원(액면가 500원)이다.
모아정보기술은 2008년 설립됐으며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자금융업자다.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37억3200만원, 부채총계 36억2400만원, 자본총계는 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기준으로 매출액은 10억2400만원, 영업손실 9억1900만원, 당기순손실 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 거래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고자 금융투자협회가 개설한 장외주식시장이다.모아정보기술의 승인으로 K-OTC시장 등록법인은 총 43사로 증가했다. 지정기업부 95사를 포함하면 총 법인수는 138사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