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생산성향상 은탑훈장에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

기사입력 : 2016년09월29일 13:33

최종수정 : 2016년09월29일 13:36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 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 인정

[뉴스핌 = 전민준 기자]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사진=LIG넥스원>

'2016년도 국가생산성대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KPC) 주관으로 29일 서울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표는 2007년 LIG넥스원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0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끌어낸 점, 전체 임직원 수가 50% 이상 증가하고 협력사 거래금액도 200% 이상 확대되는 등 방위산업 창조경제 달성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핵심부품 국산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정립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이효구 대표는 '방위산업의 핵심은 R&D'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방산 부문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자체투자 및 연구를 통해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의 핵심부품인 탐색기를 국산화하고, 방위산업 최초의 업체 주관 사업으로 3차원 탐색레이더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무인화,로봇,사이버전 분야에도 투자와 연구를 지속하며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모범적인 생산성향상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발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LIG넥스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경영성과와 기업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현재 추진 중인 국내외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구 대표는 "이번 서훈은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업계, 기관, 군 선후배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LIG넥스원을 비롯한 국내 방위산업계가 글로벌 일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