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한해운은 아시아지역 선주와 778억9200만원 규모의 장기 용선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6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 4월30일부터 2024년 6월29일까지다.
대한해운은 "2척의 MR탱커선을 일정 기간 용선주에 임대한다"며 "계약기간은 7년이고 용선주가 계약기간 연장권을 행사시 최장 2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해운은 이날 이번 장기 용선 계약 수행을 위해 668억74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대상은 5만톤 DWT MR 탱커선 2척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