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업체에 이광구 우리은행장 투자
[뉴스핌=김지유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2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위비크라우드'를 오픈하고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무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과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기업금융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종합금융은 2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위비크라우드'를 오픈하고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우리종합금융> |
위비크라우드(www.wibeecrowd.com) 오픈행사는 이날 우리은행 본점 24층에서 열렸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등 창업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광구 행장은 위비크라우드의 1호 발행업체인 영화 '오뉴월'과 T커머스(T-commerce)업체인 '토스트씨'에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위비크라우드는 앞으로 청년창업,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전문투자플랫폼으로서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대한민국 선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발굴된 우수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게는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기업금융서비스를 통해 후속투자를 모색하는 방법으로 성공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