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공식으로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두 달째 확장세를 유지했다.
지난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8월(50.4)과 동일한 수치다.
<자료=중국 국가통계국> |
PMI는 50을 경기확장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가리킨다.
한편 별도로 발표된 9월 중국 비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53.7을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의 자오 칭허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부문에서 생산과 수요 모두 안정화 조짐을 보였다"며 비제조업은 기업 신뢰가 강해지면서 점진적으로 (경기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논평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