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단독] "온코퍼레이션 제보자, 무보에 20억 요구하며 협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측에 앙심 품고 '보험사기'로 고발…무보 "사기혐의 없고, 채권회수 악영향"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온코퍼레이션을 '보험사기' 혐의로 제보한 이 회사 전 직원이 무역보험공사에 20억원의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험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빌미로 무보로부터 거액을 뜯어낼 의도였으나, 무보 측이 이에 응하지 않자 언론에 제보한 것으로 보인다.

◆ '보험사기' 빌미로 거액 요구하며 협박

무보 핵심관계자는 "온코퍼레이션의 보험사기 혐의를 제보한 사람은 전직 온코퍼레이션 직원"이라며 "제보 대가로 10억~20억원의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무보)가 금품요구에 응하지 않자 언론에 제보한 것 같다"면서 "실체를 확인한 결과 사기 혐의가 없었고 다만 대규모 클레임으로 경영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코퍼레이션의 전직 직원인 제보자의 금품 요구와 협박이 사실이라면, 잘못된 보도로 애꿎은 수출기업의 회생이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아직 회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파산위기', '보험사기'와 같은 보도가 나갈 경우 해당 기업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주기 때문이다.

무보 측도 즉각 전담반(TF)를 꾸려 실태를 파악한 결과 회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언론 보도를 통해 경영위기가 더욱 가속화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 무역금융 위축으로 선의의 수출 중소기업 피해 우려

온코퍼레이션은 무보의 단기수출보험(EFT)을 보증 삼아 KEB하나은행과 IBK기업·NH농협은행 등에서 약 2000억원을 대출받았다가 무보의 보증한도가 1억4300만달러(약 1580억원)로 줄면서 대출잔액도 줄어든 상태다.

제주도에 본사를 둔 온코퍼레이션은 지난 2001년 설립돼 제주도에 본사를 둔 TV 수출업체로 LCD, LED, PDP 등의 평판TV와 DLED TV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무역의날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른바 '잘 나가던' 수출업체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수출한 TV에 대해 수입업체들이 대규모 클레임을 제기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클레임이 원만하게 해소될 경우 회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실제로 지난해 관세청과 검찰(제주지검)이 온코퍼레이션의 재산 국외도피 등 혐의에 대해 조사했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따라서 제보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온코퍼레이션의 피해 소송도 가능한 상황이다. 더불어 무역금융 위축으로 인해 선의의 수출기업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

무보 관계자는 "클레임이 원만하게 해결될 경우 회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제보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선의의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