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삼성전자 휴대폰 단말기에 설치된 삼성페이 전용앱을 통해 6일부터 ‘DGB 삼성페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삼성전자의 제휴로 실시되는 본 서비스는 기스는 기존 카드결제 서비스에 이어 실시되는 현금 입출금 서비스로, ATM 입⦁출금, 잔액조회서비스, 이용내역 조회 서비스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2015년 8월 출시된 이후, 두 달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존 모바일 간편결제보다 빠른 확산속도를 보인 신개념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출시 1년이 지난 올해 8월 국내 누적금액 2조원을 달성하였고 등록된 카드 수가 1100만개를 넘어서는 등 안정적인 결제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DGB대구은행 카드로 삼성Pay서비스를 사용해온 DGB대구은행 고객들은 DGB 삼성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짐에 따라 금융거래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GB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휴대단말기에 삼성페이 앱을 설치하고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생체정보(지문, 홍채 등), 거래비밀번호, 서명 등의 정보를 등록해 서비스 가입 신청을 하고 은행의 인증을 받아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이후 삼성페이 앱을 구동하여 생체정보 또는 거래비밀번호 인증 과정을 거치면 DGB대구은행 ATM을 통한 입⦁출금서비스, 잔액조회 및 이용내역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향후 ‘DGB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거래 이용만족도 및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가맹점 결제서비스 방식 도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