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감] 정재호, 임종룡에게 "한대 쥐어박고 싶네요" 무슨 일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노조 '금융위가 성과연봉제 논의 절차 무시했다' 문자 발송
정 의원, 국감서 여과없이 '노조의 감정섞인 문자' 읽어
임종룡 "당황스럽다", 정 의원 "사과한다" 일단락

[뉴스핌=김나래 기자]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 "옆에 있음 한 대 쥐어박고 싶네요"라는 한 금융노조 대표의 문자메시지를 그대로 인용해 여당이 회의록 삭제를 요청했다.

정재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 회의실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영 의원의 질의에 대해 금융위원장의 답변을 모니터링한 금융노조 대표가 저한테 문자를 보냈다"며 "읽어볼테니 들어봐라"고 임 위원장에게 말했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금융당국이 노조의 동의없이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성과연봉제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정재호 의원실>

정 의원이 읽은 문자의 내용은 '성과연봉제 논의를 거부한 것은 노조가 아니며 협상은 보통 안건을 제출하고 진행하는 것이 순서'라는 것이었다. 협상 안건 제출 전에 성과연봉제부터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취지였다.

정 의원은 "(문자를 읽으면서) 협상을 킥오프하기도 전에 사측에서 성과연봉제를 먼저 논의하자고 했는데 관례에 맞지 않습니다"라며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 논의를 공식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 자리에서 논의하자고 했는데 이를 두고 논의를 거부했다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논의조차 못하게 사용자 협의회에 탈퇴압력을 넣은 것도 금융위다.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자고 오늘 제의한 것은 노동조합이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어지는 발언이었다. 정 의원은 노조대표의 문자를 여과없이 임 위원장이 들으라고 읽은 것. 정 의원은 "한대 쥐어박고 싶네요. 정식절차인 임단협에서 논의하지 않고 먼저 성과연봉제를 논의하자고 하는 것은 그동안 관례와 절차와 맞지 않은 것입니다"라며 "이것을 대화거부로 뻔뻔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위증입니다"라고 했다.

여당 간사인 유의동 의원은 "정 의원의 발언 중에 '한대 쥐어박고 싶네요'라는 발언을 회의록에서 삭제 요청한다"며 "지금 제 발언도 회의록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진복 정무위원장이 "임 위원장이 발언 직후 목소리가 힘이 떨어졌다"며 말을 건네며 무거운 분위기를 수습했다.

임 위원장도 "저도 당황해서"라고 말을 흐렸다. 정 의원도 추가 질의 전 " 임 위원장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한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